디스크는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강한 쿠션
역할을 합니다.

요추는 5개의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스크(추간판)는 척추뼈 간을 이어주는 강한 연결조직이자 체중 부하 시에는 척추뼈 사이의 쿠션 역할(충격 흡수 기능)을 합니다.
추간판(디스크)은 내부의 수핵과 그 수핵을 감싸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 또는 외상 등으로 인해 섬유륜의 탄력 저하가 생기거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 수핵이 탈출하게 됩니다. 주로 20대에서 40대 사이에 호발하며 60세 이상의 경우에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추간판 탈출증이 제 4번 5번 요추에서 발생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추간판탈출증의 증상은 탈출된 추간판이 주변을 지나는 신경조직을 압박하면서 발생합니다.
만약 탈출된 디스크(추간판)이 신경을 누르지 않는다면 특별한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허리에만 통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허리 부위뿐만 아니라 엉치 부위의 통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의 통증은 허리나 엉치에서 시작하여 허벅지와 장딴지의 뒤쪽과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의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한쪽 다리나 한쪽 엉치에서 통증을 느끼지만, 심한 경우 양쪽 다리 모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돌출된 디스크로 신경이 심하게 눌리는 환자에서는 발목이나 발가락 마비, 감각 저하 등의 신경 증상 등도 나타납니다.

 

허리디스크 진단


①  직거상 검사 (Straight leg raising test)


허리디스크를 가장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자를 침대에 눕히고 한쪽 다리씩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들어 올려 보는 검사로 집에서도 간단히 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70도 이상 들어 올릴 수 있지만 허리 디스크 환자의 경우는 다리를 조금만 들어올려도 허리와 엉치, 다리에 심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들어올릴 수 있는 각도가 제한되게 됩니다.

 

 

②  신경학적 검사



직거상 검사를 통해 디스크 여부를 확인한 다음 하지의 근력, 감각, 신경 반사의 세 가지를 검사하여 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돌출된 디스크로 신경이 심하게 눌리는 환자는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며, 신경 반사 기능이 떨어지는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③  영상의학 검사





단순 X-RAY 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척수강 조영술 등을 통해 디스크(추간판)의 형태, 탈출 여부, 척추관의 크기나 형태 그리고 주변 조직들의 병변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합니다.

 

 

Apollo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 Process


Solution : 약물 및 전문장비, 도수재활

디스크 초기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보존적 치료부터 시행하게 되며, 경구용 소염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을 시행합니다. 다음 약물로 통증 조절이 보이면 전문 기구 및 장비를 이용하여 재활을 시작합니다.


· 통증조절 전문 장비

본원에서는 통증이 시작되는 유발점을 찾아 초음파와 전기자극을 동시 작용 시켜 다양한 치료전류 전달과 침투 깊이를 조절하여 치료하는 Pain Eraser를 활용하여 뇌로 전달되는 통증 전달 경로인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하여 인체의 통각신경체제에 경피적 전극을 16가지 신호를 전달하여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으로 난치성 만성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도수(운동)치료

위 치료를 통해 통증이 완화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재활의학팀의 선생님들과 Spinal Traction과 기구를 활용하여 주변 근육을 강화해 주는 도수/운동 재활 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치료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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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치료(차단)술

일회용 특수 바늘을 이용하여 염증이 있거나 통증이 발현된 신경과 주위 조직에 국소마취제, 스테로이드 등 치료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차단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부위의 근육이 이완되고 교감신경의 안정 효과로 혈액순환이 증가해 1~2회 치료만으로도 통증이 많이 줄어듭니다.
단, 반복적 차단술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 증상완화 효과를 기대해 치료를 고집해서는 안되며, 전문의의 판단 하에 이후 다른 치료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 프롤로 주사

프롤로 주사는 모든 환자가 대상이 아니라 정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프롤로란 손상된 조직에 새로운 세포가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고농도의 포도당을 이용하는 조직증식 재생치료로 자연적으로 협착이 발생한 부위의 조직 재생을 유도해 치료합니다. 보존치료에 증상 호전이 미미한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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