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추간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척추 뼈 자체에 이상이 생기고 척추 모양이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5번 척추 뺘(요추)에서 주로 나타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하나로 연결돼 있어야 할 뼈가 결손으로 앞, 뒤쪽으로 분리돼 있어, 척추가 하나로 움직이지 못하고 앞뒤가 따로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하여 더 진행되면 금이 간 부위의 위, 아래 부분이 서로 어긋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척추분리증은 크게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원인은 태어날 때부터 허리가 약한 사람이며, 후천적인 원인은 퇴행성 변화나 과격한 운동, 외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바르지 못한 자세도 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척추분리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관절 사이의 결손으로 허리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요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5번 요추가 바로 아래에 위치한 1번 천추에 대해 미끄러지듯이 앞쪽으로 빠지게 되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방사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신경인성 파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허리통증
② 다리가 저리고 아픔
③ 자세이상
아폴로신경외과는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과잉진료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을 치료할 때 영상의학 검사와 Stage 4 이하이며, 다학제 협진 소견에서 척추의 어긋난 정도가 심하지 않고, 하지 근력 약화나 대소변 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통증이 시작되는 유발점을 찾아 초음파와 전기자극을 동시 작용 시켜 다양한 치료전류 전달과 침투 깊이를 조절하여 치료하는 Pain Eraser를 활용하여 뇌로 전달되는 통증 전달 경로인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하여 인체의 통각신경체제에 경피적 전극을 16가지 신호를 전달하여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으로 난치성 만성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 치료를 통해 통증이 완화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재활의학팀의 선생님들과 Spinal Traction과 기구를 활용하여 주변 근육을 강화해 주는 도수/운동 재활 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치료를 마칩니다.
일회용 특수 바늘을 이용하여 염증이 있거나 통증이 발현된 신경과 주위 조직에 국소마취제, 스테로이드 등 치료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차단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부위의 근육이 이완되고 교감신경의 안정 효과로 혈액순환이 증가해 1~2회 치료만으로도 통증이 많이 줄어듭니다.
단, 반복적 차단술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 증상완화 효과를 기대해 치료를 고집해서는 안되며, 전문의의 판단 하에 이후 다른 치료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프롤로 주사는 모든 환자가 대상이 아니라 정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프롤로란 손상된 조직에 새로운 세포가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고농도의 포도당을 이용하는 조직증식 재생치료로 자연적으로 협착이 발생한 부위의 조직 재생을 유도해 치료합니다. 보존치료에 증상 호전이 미미한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