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터널(수근관) 내에서 압박을 받아 저림, 감각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전반적인 수부운동이 약해지면서 정교한 동작이 서툴러지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밤에 손이 저려서 깨고 손을 털거나 주무르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 사용(집안일, 스마트폰, PC업무, 운전, 식당일 등)으로 인한 관절 손상이 발생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의 부위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근육이 마르게 될 정도로 마비가 진행된다면 수술 후에도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아침에 손이 경직되거나, 경련,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 젓가락질과 같은 섬세한 손가락 운동이 어렵다
□ 물건을 들 때 손에 힘이 빠진다
□ 손목을 과도하게 구부리면 저린 증상이 심해진다
□ 양쪽 손등을 맞대고 아래로 꺾었을 때 30~40초가량 지나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팔렌 테스트 - phalen's test)
손목터널 증후군의 초기 치료에는 약 복용 및 손목 고정, 주사치료, 체외충격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린 증상이 지속되는 말기의 경우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는 비교적 증상이 가볍고 근육 위축이 없는 초기 환자에게 시행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환자의 경우 스트레칭과 약물 및 보조기를 이용한 고정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증상이 다소 심한 경우에는 주사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과도한 손목 사용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평소 사용할 때 틈틈이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의 근육을 강화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 시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와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근이완제를 복용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기초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이 있으며, 약물 복용과 함께 손목보호대나 부목을 이용해 손목을 고정하여 손목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본원에서는 통증이 시작되는 유발점을 찾아 초음파와 전기자극을 동시 작용 시켜 다양한 치료전류 전달과 침투 깊이를 조절하여 치료하는 Pain Eraser를 활용하여 뇌로 전달되는 통증 전달 경로인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하여 인체의 통각신경체제에 경피적 전극을 16가지 신호를 전달하여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으로 난치성 만성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과 그 주변 조직을 자극하고 활성화시켜 통증 감소와 기능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으로 입원이 필요 없고 치료시간이 5~15분 정도로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아폴로신경외과에서는 스위스 1위 브랜드인 STORZ Medical의 체외충격파 장비를 이용하여 근골격계의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Storz Medical 'MASTERPULS SD1 BT R-SW' 체외충격파 장비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근육, 인대 조직에 혈류 개선 및 재생을 유도하는 특수장비로 강력한 에너지와 1-21Hz의 치료 속도 구현으로 병변부위를 효과적으로 자극해 치료합니다. 비침습적 치료에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운동선수들이 부상 및 만성통증 치료에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에게는 필수적인 치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대증식주사란 프롤로 치료를 이르는 말로 고농도의 포도당, DNA 성분 치료제 등을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부위에 주입하여 악화된 인대를 비롯한 조직이 증식되면서 인대를 강화시키고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켜는 치료입니다.
- 세포 분화 및 증식 , 혈관 및 콜라겐 재생 , 염증조절의 효과
스테로이드 주사는 수근관 내에 직접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입하여 빠르게 통증을 완화하지만 약물의 과잉 사용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무분별한 사용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