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서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발뒤꿈치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족저근막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성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의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직업적으로 오래 서 있는 경우, 과도한 운동,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등의 이유로 발병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활동하지 않는 밤 동안 줄어든 족저근막이 아침에 첫발을 내디딜 때 갑자기 펴지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발뒤꿈치 내측에 통증을 느끼고, 발 안쪽까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딛는 순간 통증이 심하다
□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기 어렵다
□ 일정 시간 후 통증이 줄어든다
□ 발뒤꿈치를 들고 섰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 오랜 시간 앉아 있다 일어나면 통증이 심해진다
족저근막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발 근력이 약한 데다가 발이 불편한 신발을 자주 신기 때문이며,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6~8주면 나아질 수 있기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밤새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누웠다가 일어나 걸으면서 치유됐던 근막에 체중이 실리면서 다시 갈라지고 벌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족저근막을 강화시키는 스트레칭을 통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초기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본 치료부터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은 경구용 소염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을 시행 후 통증 조절이 보이면 전문기구를 이용하여 재활을 시작합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를 복용하여 염증을 억제해주고 발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시켜주는 기능성 깔창의 사용으로 발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맞춤 교정 깔창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발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cavus) 변형이 있으며, 중족골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통증이 시작되는 유발점을 찾아 초음파와 전기자극을 동시 작용 시켜 다양한 치료전류 전달과 침투 깊이를 조절하여 치료하는 Pain Eraser를 활용하여 뇌로 전달되는 통증 전달 경로인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하여 인체의 통각신경체제에 경피적 전극을 16가지 신호를 전달하여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으로 난치성 만성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ESWT) 치료는 관절, 인대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과 그 주변 조직을 자극하고 활성화시켜 통증 감소와 기능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으로 입원이 필요 없고 치료시간이 5~15분 정도로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전문치료사가 손과 기구를 활용해 발목과 그 주변 근육을 강화 해주는 도수/운동 재활 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치료를 마무리합니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Storz Medical 'MASTERPULS SD1 BT R-SW' 체외충격파 장비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근육, 인대 조직에 혈류 개선 및 재생을 유도하는 특수장비로 강력한 에너지와 1-21Hz의 치료 속도 구현으로 병변부위를 효과적으로 자극해 치료합니다. 비침습적 치료에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운동선수들이 부상 및 만성통증 치료에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에게는 필수적인 치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롤로 주사는 모든 환자가 대상이 아니라 정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프롤로란 손상된 조직에 새로운 세포가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고농도의 포도당을 이용하는 조직증식 재생치료로 자연적으로 협착이 발생한 부위의 조직 재생을 유도해 치료합니다. 보존치료에 증상 호전이 미미한 경우에 시행합니다.